각국 '지하철 참사' 애도 메시지 잇달아 _조기 갱신 팀 베타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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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'와 관련해 세계의 각국으로부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`대구지하철 방화 참사' 사건 발생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국민들과 희생자 유족들에게 `심심한 애도`를 표명했습니다.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도 어제 오후 김 대통령에게 `지하철참사'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.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문에서 `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돼 안타깝다`면서 `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,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바란다`고 말했습니다.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도 한국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`우리는 한국민의 충격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`면서 `독일 국민들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 있다`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. @@@